유심 5천 개 불법 개통해 범죄조직에 판매 / YTN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타인 명의로 휴대전화 유심을 불법 개통해 범죄조직에 판 혐의로 A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월 사이 인터넷 광고로 수집한 내국인 개인정보나 위조여권으로 도용한 외국인 명의로 휴대전화 유심 5천여 개를 개통해 전화금융사기나 성매매 등 범죄조직에 넘기고 10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유심 판매 조직 등에 이른바 '대포통장'을 공급한 11명은 계좌당 월 사용료를 2백만 원씩 받아 30억 원가량을 챙긴 혐의가 확인돼 2명이 구속되고 9명이 불구속 입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타인 명의 유심을 범죄에 이용한 조직원 48명과 명의를 빌려준 34명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