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으로 몰린 보수 표심에 무너진 文·安 양강구도 / YTN
■ 이상휘 / 세명대 교수,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앵커] 오늘 대선 정국 분석하겠습니다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이상휘 세명대 교수, TBS보도국장 출신인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후보들 말 들으니까 재미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인터뷰] 일단 자기 입맛에 맞게 그리고 자기 앞으로 대선 행보에 맞게 그렇게밖에 이야기할 수 없는 그런 상태 아니겠습니까? 문재인 후보 쪽의 입장도 그렇고 안철수 후보의 입장도 그렇고 안철수 후보의 입장으로서는 뭔가 지금 다급해 보이는 그런 모습들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연설에 대한 유세라든가 행보를 보면 이런 거 보면 왜냐하면 4월 초에 골든 크로스를 지날 것이다 그랬습니다마는 토론회를 거치면서 지지율이 정체 또는 하락 국면을 하고 있으니까 방금 영상에도 나왔습니다마는 저런 모습들이 달라진 안철수는 모습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기 위한 그런 전략들을 급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앵커] 김 교수님은 지금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인터뷰] 일단은 문재인 후보가 강보합세를 계속 유지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독주 구도를 굳히고 있는데 그렇다면 나머지 후보들 입장에서는 안철수 후보는 토론이라든가 여러 가지 변수들이 있으면서 중도보수층이 일단 어느 정도 이탈하는 그런 흐름인 것 같고요 그러면서 2강에서 이제는 1중으로 일단 내려온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온 힘을 다해서, 왜냐하면 12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미 상당수의 유권자들은 마음을 굳혔고요 부동층이 20% 정도 조금 상회하는 수준이거든요 그렇다면 빨리 그 부분을 회복해야 되고요 홍준표 후보의 경우는 보수의 중심으로 스스로 자리 잡았다고 자평을 하고 있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철수 그리고 홍준표 후보는 굉장히 지금 막바지에 최선을 다해서 마지막 젖먹던 힘을 내놓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유승민 후보, 심상정 후보는 최소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 뛰고 있는 상황 다시 말해서 1강 1중 3약 중에서 홍준표 후보는 도약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 짧은 기간 중에 큰 변화가 과연 일어날 수 있을 것인가 후보들의 굳히기와 추격전이 맹렬하게 벌어지고 있는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