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강해(36) 하늘의 찬양과 어린양의 혼인잔치의 준비(계19:1~10)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요한계시록강해(36) 하늘의 찬양과 어린양의 혼인잔치의 준비(계19:1~10)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우리가 교회가 나와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용어가 있다면, 그것은 "할렐루야! 아멘"이라는 말일 것이다 왜 우리는 교회에서 이 말을 자주 듣게 되는 것인가? 이 말은 무엇을 의미하며, 또한 언제 이 표현을 사용하는 것인가? 요한계시록 19장의 서두는 이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이어서 요한계시록 19장은 어린양의 결혼식을 언급한다 그것이 무엇을 의이마혀,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하는 자가 왜 복있는 것인지를 알려준다 여러분은 어린양의 결혼식이 무엇을 의미하며, 그것이 언제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혹시 예수께서 공중에 재림하시어 믿는 자들만을 불러내어 7년동안 공중에서 혼인잔치를 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가? 아니라면, 예수께서 재림하시어 결혼식을 치른 후 천년동안 지상에서 활동하는 것을 혼인잔치라고 생각하고 있는가? 그러나 안까깝게도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천상의 찬양소리인 "할렐루야 아멘"과 더불어 "어린양의 결혼식과 결혼잔치"의 과연 무엇을 의미하며, 언제 얼마동안 있게 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1 들어가며 그동안 우리는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재앙들(일곱인재앙, 일곱나팔재앙, 일곱대접재앙)에 촛점을 맞추어 요한계시록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요한계시록 19장부터는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이전의 재앙과 심판의 장면에서 이제는 환희와 감격과 찬양의 장면으로 바뀌어가는 것이다 그동안 하나님께서는 자연에 재앙을 내렸고 이어서 사람들에게 재앙을 3중적으로 내렸다 특히 사람들은 불신세력 곧 마귀에 속한 자들과 큰 음녀(큰 성 바벨론)를 중심으로 재앙을 내렸다 하지만 요한계시록 19장부터는 상황이 반전된다 드디어 승리하는 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하며, 고통과 슬픔과 사망이 없는 천상의 아름다운 세계로의 대전환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먼저 요한계시록 19장에서는 천상에 있는 존재들(천사와 구원받은 성도들)의 감격적인 찬양과 어린양의 결혼식 준비 그리고 그리스도의 재림 등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특히 요한계시록 20장에 가서는 천년왕국의 의미와 아울러 천년왕국 후에 있어질 영원한 통치에 관한 소개가 나온다 그리고 21~22장은 새하늘과 새땅 곧 천국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나온다 이것들 중에서 오늘은 천상의 세계에 있는 피조물들 즉 네 생물과 24장로들과 구원받은 신구약의 백성들과 천사들의 찬양이 어떤 것인지를 다루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어서 준비된 신부의 어린양의 혼인식(결혼식)과 혼인잔치를 중심으로 말씀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래서 먼저는 왜 하늘에 있는 존재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살펴볼 것이고, 둘째는 어린양의 결혼식이라는 대체 무엇이며, 그의 아내(?)가 결혼식을 준비하였다는 말은 대체 무슨 뜻인지 그리고 어린양의 신부와 어린양의 결혼식잔치에 초청함을 받은 하객들은 누구며 왜 이들이 왜 복있는 자들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오늘도 놀라운 영적인 비밀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2 하늘에 있는 구원받은 백성들과 영적 피조물들의 대합창 3 어린양의 결혼식과 혼인잔치의 참된 의미는 무엇인가? 4 어린양의 결혼식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5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초청함을 받는 것이 왜 복인가? 6 나오며 방금 전에도 우리는 어린양의 결혼식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살펴보았다 어린양의 결혼식은 결코 이성적인 결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실제적인 어떤 결혼식도 아닌 것이다 천국과 이 세상에 따로 떨어져 있는 신랑과 신부가 함께 사는 것은 가리킨다(호2:19~20) 이제는 영원히 떨어져 살지 아니하고 영원히 함께 살게 되는 것을 일컫는 영적인 표현인 것이다 그렇다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는 순간, 우리는 예수님의 약혼녀가 되는 것이다 법적으로는 본다면 그때부터 우리는 이미 천국에 들어가 영원히 살 수 있는 자격을 얻은 사람 곧 어린양의 아내가 된 것이다(물론 약혼녀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 그분과 잠시 떨어져 살 때에 정절을 지키지 못하는 자들은 주님이 오시는 그날에 천국에 못 들어가게 될 것이다(물론 지금 죽는다면 그 일을 죽는 그날에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파혼인 것이다 우리가 정절을 지켜내지 못하면, 비록 내가 그분의 약혼녀라 할지라도 죽는 그날에 파혼당하고 말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마귀와 바람을 피웠기 때문이다 그러한 여자를 일컬어, 성경은 "음녀"라고 말한다 이미 신랑이 있음에도 음행을 저지른 여자를 지칭하는 말이다 과연 지금 나는 음녀인가? 아니면 신랑을 만나게 될 그날까지 정절을 지키는 어린양의 신부인가? 그것은 오늘의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건투를 빈다 [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