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결제시스템 다음 달 본격 가동 / YTN
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다음 달 본격 가동되는 상생결제시스템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상생결제시스템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대기업의 1차 협력사가 2·3차 협력사에 지급하는 납품대금을 대기업에서 받은 매출채권으로 결제하는 겁니다 상생결제시스템은 1∼3차 협력사 등 중간 유통자의 신용도와 상관없는 데다 담보가 필요 없고 부도 위험도 없어 은행이 100% 지급보증하는 자기앞수표와 같은 효력이 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2·3차 이하 협력사들이 상생결제시스템을 통해 채권할인 비용을 평균 5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상생결제시스템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10대 대기업이 참여하는데, 관련 1∼3차 협력사 3만여 개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권에서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농협, 기업은행, 국민은행, SC제일은행 등 6개 은행이 우선 동참하고 올해 안에 2개 은행이 더 가세할 예정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