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무주공산 영양, 정치신인 전쟁

[안동MBC뉴스]무주공산 영양, 정치신인 전쟁

2018/06/03 11:59:27 작성자 : 엄지원 ◀ANC▶ 치열한 접전이 예고된 선거현장을 소개하는 '격전현장' 순서 오늘은 3선 연임 제한으로 12년 만에 새 군수를 맞는 영양군수 선거인데요, 이례적으로 정치신인 3명이 등판했습니다 엄지원 기자 ◀END▶ ◀VCR▶ 권영택 영양군수가 떠난 자리를 노리는 후보는 세 명입니다 더민주의 영양 영덕 봉화 울진 당협위원장 김상선 후보와 자유한국당 오도창 전 영양부군수, 무소속 박홍열 전 청송부군수입니다 시민운동가와 고위직 공무원 출신으로 모두 정치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김상선 후보는 더민주가 발탁한 영양군수 선거 역사상 첫 민주당 후보입니다 43세의 젊음과 패기, 직업 농사꾼이자 시민운동에서 다져진 문제의식을 가지고 농민이 살기 편한 '새 영양'을 다짐합니다 ◀INT▶김상선/더민주 후보 맞춤형 군수가 필요하다 영양 실정에 맞는 영양에서 아픔을 같이하고 슬픔을 같이했던 고민들을 가장 많이 알고 있는 후보가 저 김상선 한국당 오도창 후보는 영양 부군수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현장경험이 풍부하다고 자신합니다 ◀INT▶오도창/자유한국당 후보 저는 행정 전문갑니다 영양 부군수로 2년 3개월을 근무하면서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는 그런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사퇴한 후보들의 지지를 등에 엎은 무소속 박홍열 후보는, 선거과정에서 찢겨진 지역민심을 추스리겠다고 말합니다 ◀INT▶박홍열/무소속 후보 우리 영양은 하나된 군민, 살맛나는 영양으로 만들려면 새롭고 다시 출발하는 그런 기분으로 출발해야 합니다 영양군수 선거는 TK의 타 시군과 달리 4년 전, 당시 새누리당이 단 200여표 앞서 가까스로 깃발을 꽂은 지역인 만큼, 무서울 것 없는 정치신인들의 총성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