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민 안전 최우선"…야당 필리버스터 비판
청와대 "국민 안전 최우선"…야당 필리버스터 비판 [앵커] 청와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테러방지법 처리를 저지하려는 야당의 의사진행 방해, 필리버스터를 비판했습니다 청와대 공격을 직접 언급한 북한군의 성명에 대해선 도발적 언동으로 이후 모든 상황은 북한의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석이 기자 [기자] 네, 청와대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여야가 따로 없다"며 테러방지법과 관련한 야당의 필리버스터에 비판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잠시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국가기간시설이라든가 또 사이버 테러를 공공연히 언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국회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대변인은 또한 파견법을 비롯한 노동개혁 4법, 서비스법 등 경제활성화법도 반드시 2월 국회에서 처리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북한군이 어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이유로 청와대 타격을 위협한 것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도발적 언동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또 "이로 인해 야기되는 모든 상황에 대해서는 북한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추궈홍 주한 중국 대사의 사드 배치 반대 발언과 관련해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자위권적 차원의 조치이자 국익에 따라 결정할 사안으로 중국측도 이러한 점을 인식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추 대사의 발언 의도가 뭔지 외교부를 통해 중국측에 설명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