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복과 감사] CTS칼럼 - 백석대학교 장종현 총장 l CTS뉴스, 기독교뉴스, 교계뉴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복과 감사] CTS칼럼 - 백석대학교 장종현 총장 l CTS뉴스, 기독교뉴스, 교계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백석대학교 총장 장종현 목사입니다 올 한 해도 벌써 절반이 지나고 7월에 들어섰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는 지난 상반기를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총 세운 계획을 잘 이루고 계신분도 있을 것이고 아예 포기하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계획한 바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이 그리 쉽지 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시청자 여러분 성경에 보면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 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의 길을 인도하신다고 믿는 사람은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한국교회는 7월 첫째 주일을 맥추감사주일로 지킵니다 맥추감사주일은 처음 익은 열매를 하나님께 감사하며 드리는 맥추절에서 시작된 절기입니다 출애굽기 13장 16절은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맥추감사주일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구약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3대 절기를 지켰습니다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탈출하는 것을 기억하는 유월절, 첫 수확의 감사를 드리는 맥추절, 수확의 끝난 것을 감사하는 초막절입니다 이스라엘의 3대 절기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감사하고 찬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곡식을 심은 것도 자신들이고 거두는 것도 자신들이지만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기에 감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수고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것이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복이 전부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저는 시편 128편의 “네가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라”는 말씀에 나오는 복이 가장 아름다운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수고한다고 해서 모두 열매를 거둘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애써 노력한다고 해서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수고한대로 먹을 수 있게 하시고 그러한 일들이 나의 삶에서 계속 이어지는 것 그것이 바로 형통이고 참된 복입니다 사랑하는 시청자 여러분 무더운 여름이지만 7월에는 한국교회와 시청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회복과 영적인 회복이 이루어나가기를 바랍니다 먹고 사는 것을 넘어서 우리가 영적으로 얼마나 충실하게 살아가는지를 먼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받은 모든 은혜는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묵상하며 2019년 하반기도 감사와 찬양으로 힘차게 전진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CTS칼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