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회복' 미션...슈틸리케호 우즈베크전 전초전 / YTN (Yes! Top News)
[앵커] 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내일(11일) 천안에서 캐나다와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이란 원정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려면 내용과 결과 모두 좋아야 합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이란 원정 패배로 우리나라는 최종예선 A조에서 3위로 떨어졌습니다 2위 우즈베키스탄과 2점 차에 불과해 오는 15일 경기에서 이기면 2위를 탈환합니다 하지만 진다면 격차가 5점으로 벌어져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훨씬 더 어려워집니다 캐나다 평가전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전 해법을 찾는 슈틸리케 감독은 자신감 회복을 강조합니다 [울리 슈틸리케 / 축구대표팀 감독 : 캐나다전 통해서 선수들이 원하는 플레이나 자신감을 찾아서 며칠 뒤 열릴 우즈베키스탄전까지 잘 준비하겠습니다 ] 캐나다전은 최근 4경기에서 5골을 몰아친 막내 황희찬의 쓰임새가 관심사입니다 황희찬은 지난 4일 유로파리그에서 프랑스 리그 1위 팀 니스를 상대로 불과 1분 사이 2골을 넣었습니다 수비 뒷공간 침투와 '원샷원킬'의 골 결정력, 슈틸리케 감독이 원하는 공격수의 모습입니다 [황희찬 / 축구대표팀 공격수 :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생각으로 왔고 그동안 몸도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좋은 컨디션 유지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해야 할 거 같아요 ] 피파랭킹 110위인 캐나다는 우즈베키스탄과 비슷하게 힘과 높이를 갖춰 월드컵 최종예선의 전초전으로 제격입니다 이런 가운데 손흥민 기성용 이청용 등 주축 선수들이 피로 누적과 부상에 시달려 캐나다전 출전 명단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