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대책 마련하라" 복합행정타운, 이주대책 마찰 (2023.6.9/뉴스데스크/MBC경남)

"이주대책 마련하라" 복합행정타운, 이주대책 마찰 (2023.6.9/뉴스데스크/MBC경남)

#창원시 #복합행정타운 #조성공사착공 #이주대책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마산회원구회성동 #이주자택지 #이주단지 #부적합판단 #공장 #종교시설 #일조량불충분 #이주단지갈등 ◀ANC▶ 14년 동안 우여곡절을 겪어 온 창원 복합행정타운 조성공사가 지난 4월 착공했습니다 사업 초기 이주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탓에 창원시와 주민들이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장 영 기자 ◀END▶ ◀VCR▶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이 들어설 마산회원구 회성동입니다 두 달 전부터 공사가 시작되자 몇몇 주민들은 마을을 떠났습니다 일부 주택은 철거됐고, 철거를 반대하는 주민들은 여전히 이주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이주 대상으로 선정된 26가구 주민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나왔습니다 복합행정타운 사업구역 내에 이주단지를 확보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INT▶서득진/ 회성동 이주자택지 비상대책위원장 "법적인 절차에 의해서 저희들은 나가겠다는 것이고, 이주자 택지를 달라고 하는 부분에 저희들은 억울함이 너무나 많아서 나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 (C/G)하지만 사업시행자는 주민들이 요구하는 터 3곳은 이주단지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SYN▶김재기/시행자 측 보상담당 "불행히도 대책위에서 제안한 이 3개 안이 다 이주단지로 적합하지 않은 걸로 판단이 돼서 " (반투명C/G)사업시행자는 복합행정타운 내 터는 더이상 확보할 수 없다며 인근 사유지를 제안했지만 이번에는 주민들이 반대했습니다 공장과 여러 종교시설로 둘러싸여 있고, 일조량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SYN▶옥점조/회성동 이주대상 주민 "임대아파트가 들어서면 동쪽으로는 해 뜰 때 음지가 되고, 남쪽으로는 높은 산이 가려져서 낮에 음지가 되고, 겨우 해질 때쯤에 양지가 " 이주단지 갈등은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창원시가 처음부터 사업구역 내 이주단지를 확보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INT▶김호중/창원시 신도시조성과 "(2009년) 그 당시에는 이주자가 몇 명인이 될지 특정되지 않았던 상황이기 때문에 (지난해 10월 이후) 저희 시에서도 이주자 택지 확정을 하기 위해서 협의를 해나가고 있는 " 창원복합행정타운은 2026년까지 약 71만6천 제곱미터를 조성하고, 마산회원구청과 창원지법 마산지원 등 14개 공공기관과 5,930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섭니다 착공 이후 순조로울 것 같았던 사업 추진은 '이주단지 갈등'이라는 복병을 만났습니다 MBC NEWS 장 영입니다 ◀END▶ [ MBC경남 NEWS 구독하기 ] 구독하기: [ MBC경남 NEWS 제보하기 ]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문자, 전화 제보 - 055 771 2580 / 055 250 5050 홈페이지 제보 - / 카카오톡 채팅 제보 - [ MBC경남 NEWS 웹사이트 ] 홈페이지 : 카카오톡: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