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팔 아들 구속·내연녀 긴급체포 / YTN

조희팔 사건을 재수사하는 검찰이 조 씨의 아들을 구속하고, 내연녀를 긴급체포하는 등 은닉재산 추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조희팔에게서 범죄수익 12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조희팔의 서른 살 아들을 구속했습니다. 조 씨 아들은 중국에서 차명으로 계좌를 개설한 뒤 계좌를 여러 차례 옮기는 수법으로 추적을 피했고, 일부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또 조희팔의 범죄수익 10억 원을 은닉한 혐의로 조 씨 내연녀 55살 김 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조희팔 사망 당시 함께 있던 인물로 지난 2009년 조희팔 측으로부터 양도성예금증서 10억 원을 받아 숨겨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과 함께 범죄수익 은닉에 관여한 의혹이 있는 십여 명을 출국 금지하고 광범위한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습니다. 허성준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51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