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에게 3천만 원 건네" vs. "한 푼도 안받아" / YTN
■ 방송 : YTN 이슈오늘 (08:00∼10:00) ■ 진행 : 이종구 앵커 [앵커] 성완종 전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날 자신의 청담동 자택에서 북한산으로 향하면서 한 언론사 기자와 통화를 합니다 바로 경향신문인데요 50분간 통화를 했는데 경향신문이 조금씩 그 통화내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완구 총리와 관련된 통화내용을 보도를 했습니다 한번 보시죠 성완종 전 회장이 2013년 4월 재보선 때 이완구 후보에게 3000만원을 선거자금으로 쓰라고 줬다, 당연히 회계처리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직접 선거 사무실에 가서 현금으로 줬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이 보도가 나가자 이이완구 총리와 총리실에서는 단 한 푼도 받지 않았다라면서 관련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을 했습니다 성완종 전 회장은 자꾸 폭로를 하고 있고 그 대화내용을 들은 경향신문도 폭로하고 있지만 당사자들은 부인을 하고 있지만 지금 하나 확인된 건 홍준표 지사쪽만 1억원을 받은, 그러니까 홍준표 지사가 직접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는 확인이 필요하지만 그쪽 인사가 건네셨다라는 건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일부 사실도 있고 아직 사실이 아닌 것까지는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보도 내용이나 성 회장 생전 육성 증언을 판단하기가 약간 애매하거나 접근이 신중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인터뷰] 그렇죠, 지금까지 나오는 게 두가지로 나눠보면 조금 전에 말씀하신 대로 지금은 어쨌든 성완종 전 회장이 언론이라든지 통화한 인터뷰 이런 걸 통해서 일방적인 주장만 있는데 다만 아직까지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정확한 물적 증거는 나온 적은 없습니다 다만 홍준표 경남 도지사 같은 경우에는 돈을 준 사람, 결국 그 사람이 그러니까 홍준표 지사의 측근이 돈을 줬고 돈을 줬다는 사람이 돈을 받았다는 취지의 설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유일하게 지금 중간 매개자가 1명이 홍준표 지사건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홍준표 지사 건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할 것 같은데 나머지 부분들은 아직까지 돈줬다는 일방적인 주장만 있는 거기 때문에 검찰로서도 바로 소환한다든지 이런 부분은 힘들 거예요 조금 더 지켜 봐야 할 것 습니다 [앵커] 어제 월요일부터 나흘 동안 대정부질문이 시작되지 않았습니까? 국무총리는 당연히 의무참석 대상자인데 묘하게도 대정부질문, 이완구 총리가 의무출석하는 대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