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이사야 48:10] "I have chosen thee in the furnace of affliction" 3월 3일 스펄전 아침묵상
“내가……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 [이사야 48:10]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여, 하나님께서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위로를 받으십시오 “내가 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 이 말씀은 마치 사납게 일어나는 불길을 소리 없이 잠재우는 부드러운 소나기 같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마치 불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에도 끄떡없이 견디는 소방 옷(석면으로 된) 같지 않습니까? 고난이여 내게 오라-하나님이 나를 택하셨다 빈곤이여, 네가 설사 우리 집 문을 넘어 성큼성큼 걸어 들어온다 해도 겁나지 않는다 하나님이 이미 우리 집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하나님이 나를 택하셨다 질병이여, 네가 나를 쓰러뜨린다 해도 겁나지 않는다 내게는 그 질병을 치료할 연고가 있다-하나님이 나를 택하셨다 이 눈물의 베일 속에서 내게 어떤 일이 발생하든, 나는 하나님이 나를 “택하셨다”는 사실을 압니다 성도 여러분, 아직도 더 큰 위로를 구하고 계십니까? 여러분은 풀무 불 속에 인자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의 조용한 기도실 에서도 여러분이 한번도 뵙지 못했으나 사랑하는 그분, 주님이 바로 여러분 옆에 앉아 계십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잘 모르겠지만 여러분이 고난 당할 때 주님께서 친히 여러분을 위해 침상을 펴 주고 여러분의 베개를 만져 주실 때도 아주 많습니다 여러분은 가난합니다 그러나 생명과 영광의 주님이 여러분의 그 사랑스러운 집을 자주 방문하십니다 그분은 여러분을 방문하기 위해 이런 쓸쓸하고 적막한 곳에 들어오시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여러분의 친구되신 주님께서 늘 여러분 가까이 계십니다 그래서 비록 주님의 얼굴은 뵙지 못하나 그분의 양손의 무게는 느낄 수 있습니다 그분의 음성이 들리지 않습니까? 그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시저가 한 유명한 말을 아십니까? “두려워 말라, 너희는 시저와 그의 모든 행운을 갖고 다닌다”고 한 것 말입니다 성도 여러분, 조금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이 여러분과 함께 계십니다 여러분이 겪는 그 불 같은 모든 시련들 속에 주님이 함께 계시다는 사실을 알고 위로를 받을 뿐 아니라 안심하십시오 주님이 여러분을 안전하게 지켜 주십니다 주님은 그의 것으로 친히 택하신 자를 절대 떠나지 않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는 말씀은 그분이 “고난의 풀무”에서 택한 자들에게 친히 주신 약속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속히 그리스도를 붙잡고 이렇게 말씀 드리십시오 “예수님이 인도하시는 곳이라면 그곳이 불 속이든 물 속이든 저는 따라가겠습니다 ” March 3 "I have chosen thee in the furnace of affliction" (Isaiah 48: 10) Comfort yourself, tried believer, with this thought: God saith, "I have chosen thee in the furnace of affliction " Does not the word come like a soft shower, assuaging the fury of the flame? Is it not an asbestos armor, against which the heat has no power? Whatever happens to me in this vale of tears, I know that He has chosen me If, believer, you require still greater comfort, remember that you have the Son of Man with you in the furnace In that silent room of yours, there sits by your side One whom you have not seen, but whom you love; and when you know it not, He makes all your bed in your affliction and smooths your pillow for you Your friend sticks closely to you You cannot see Him, but you may feel the pressure of His hands Do you not hear His voice? Even in the valley of the shadow of death, He says, "Fear not, I am with thee " He will never leave one whom He has chosen for His own "Fear not, for I am with thee" (Isaiah 43: 5) This is His sure word of promise to His chosen ones in the furnace of affliction 3월 3일 제목 : 고난의 풀무 요절 :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사48:10) 시련 중에 있는 신자여, 이 생각으로 위로를 받으십시오 그 생각은 "내가 너를 고난의 풀무(용광로)에서 택하였노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무서운 불길을 잠재우는 부드러운 소나기 같지 않습니까? 그 말씀은 불길(열)이 태우지 못하는 방화복(석면으로 된 옷) 같지 않습니까? 이 세상(눈물의 골짜기 같은)에서 어떤 일이 나에게 닥칠지라도,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믿는 자여, 그대가 여전히 더 큰 위로를 구한다면, 그대는 풀무 불 속에서도 인자(the Son of Man, 예수그리스도)가 함께 계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역자주1) 그대의 조용한 기도의 밀실에서도 그대가 한번도 본적이 없으나 그대가 사랑하는 주님이 그대 옆에 앉아 계십니다 그리고 그대가 모를 때도 주님은 그대가 고통 중에 있을 때는 그대의 침상을 깔아(펴)주시고 베개를 펴(만져)주십니다 그대의 친구되시는 주님은(역자주2) 여러분 가까이 붙어 계십니다 비록 그대는 육신의 눈으로는 주님을 볼 수 없지만 주님의 두 손의 무게(압도)는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대는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합니까?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주님은,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역자주3)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주님은 그의 것으로 택하신 자를 절대로 버리시지 않습니다 (떠나시지도 않습니다) "두려워 말라, 왜냐하면 내가 너와 함께 하기 때문이다 "(사43:5) 이 말씀은 주님께서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신 자들에게 주신 그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입니다 주1 단3:25 주2 요15:15 주3 시23:4, 사4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