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주거정책 '천원주택' 이사비도 지원해 준다?!
【앵커】 올해부터 인천형 주거정책의 핵심 사업인 '천원 주택'이 본격 추진된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인천시는 이에 더해 타지역에서 인천으로 이사오는 무주택 청년세대주에게 전입 이사비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신종한 기자입니다 【기자】 하루 1천 원, 월 3만 원에 집을 임대해주는 인천형 주거정책인 '천원주택' 사업 인천시가 연간 1천 호의 천원주택을 결혼한 지 7년 이내 지역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한다는 겁니다 천원주택에선 최소 2년부터 최대 6년까지 살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도시공사와 천원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모 절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지난달): 대한민국의 가장 심각한 저출생 현상을 극복해서 사회적 문제를 인천시가 선도해서 해결해나가겠다는 취지에서 시작했고… ] 여기에 오는 5월부터는 인천시로 전입한 무주택 청년세대주에게 전입 이사비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청년 본인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전월세 거래금액 2억5천만원 이하 주택으로 전입한 경우 40만 원의 이사비를 지급한다는 겁니다 사업 시행전인 4월까지 전입한 세대에게도 이사비를 소급 적용해 주기로 했습니다 다만 올 해 사업 예산 1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원 예정입니다 [이규석 /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 올해는 주민 참여 예산으로 시행하게 됐는데요 앞으로 청년들의 만족도나 효과성 검토 후에 연장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 인천시는 인천형 민생정책이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선할 부분도 살피겠다는 방침입니다 OBS뉴스 신종한입니다 #인천형 #주거정책 #천원주택 #이사비 #지원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모바일 :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jebo@obs co kr 전화 : 032-670-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