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북미정상회담, '세기의 핵담판'…세계 시선 고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특보] 북미정상회담, '세기의 핵담판'…세계 시선 고정 [출연 : 북한대학원대학교 양무진 교수ㆍ국립외교원 민정훈 교수]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잠시 후 '세기의 담판'에 나섭니다 회담 결과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은 물론 세계 평화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내용,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나와 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북미정상회담이 1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지금 어떤 심정일까요? [질문 1-1] 두 분은 어떤 심정으로 북미회담을 기다리고 계십니까? [질문 2] 이번 6·12 북미정상회담의 의미를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3] 어제 북미정상회담의 구체적 일정표가 나왔습니다 15분 동안 인사를 한 후 45분 간의 단독정상회담으로 시작해 확대정상회담→업무 오찬→기자회견을 하는 당일치기 일정인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45분 간의 일대일 담판이겠죠? [질문 3-1] 통역 시간을 고려하면 45분은 조금 짧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질문 4] 오후 5시로 잡힌 기자회견은 트럼프 대통령의 별도의 회견일까요? 아니면 김정은 위원장과의 합의문 공동발표 형식이 될까요? [질문 5]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상황에 따라 하루, 이틀, 사흘이 될 수도 있다"고 연장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결국 12일 하루만 진행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당일치기로 끝나는 것, 어떤 의미도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6] 6·12 북미정상회담은 합의 내용만큼 중요한 것이 경호와 의전입니다 북미 두 정상의 일거수일투족에 전 세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만남부터 회담 전까지의 장면을 예상해 볼까요 먼저 북미 정상이 어떤 옷을 입을까요? [질문 7] 김정은 위원장의 키는 170㎝ 정도인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190㎝에 가깝기 때문에 키 차이가 의전에서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입구에 들어가는 방식이나 기념사진 촬영이 어떻게 이뤄질까요? [질문 8]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과의 만남에서 손을 꽉 움켜잡는 등 '공격적인 악수'로 유명한데요 오늘은 어떤 악수를 청할까요? [질문 9]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4∼5월 두 차례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을 때 손을 잡거나 포옹하는 등 적극적인 스킨십을 보인 바 있죠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과 어떤 우호적인 제스처를 취할 지도 관심인데요? [질문 10] 호칭과 첫 인사말은 무엇일지 또 스위스 유학파인 김정은 위원장이 영어를 사용할 지도 궁금한데요? [질문 11] 모두 발언에서는 회담의 분위기를 암시하는 결정적 '실마리'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북미 정상이 어떤 말을 할까요? [질문 12] 단독회담과 확대회담이 끝난 후 실무 오찬이 예정돼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대로 햄버거 오찬을 할까요? [질문 13] 싱가포르는 지금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서도 축제 분위기가 가득한 것 같은데요 북미정상회담의 최대 수혜자는 싱가포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싱가포르가 북미정상회담으로 얻게 될 정치적, 경제적 이익이 어느 정도 된다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