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 살해 후 암매장했다"...경기도 야산 수색 중 / YTN

"큰딸 살해 후 암매장했다"...경기도 야산 수색 중 / YTN

■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 임방글, 변호사 [앵커] 5년 전에 큰딸이 사라졌는데 실종신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큰딸은 찾지 않고 또 최근에 작은딸도 학교에 보내지 않아서 아동유기와 교육적 방임으로 구속수사를 받은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엄마라는 사람은 박 모 씨인데요 이미 큰딸은 살해해서 암매장했다고 합니다 공범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 공범까지 다 잡혔습니다 3명 중 2명의 공범이 있었는데요 이중에 2명은 잡혔습니다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임방글 변호사와 함께 사건 사고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좀 잊을만 하면 이런 사건들이 자주 발생하는데요 일단 그건 먼저 말씀을 드리죠 이런 일이 최근에 계속 반복됐다, 요즘 들어서 발생한다라고 하기보다는 이런 일들이 숨겨져왔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학교 안 가는 아이들, 전수조사했습니다, 정부에서 그렇게 해서 하나하나 찾아보니까 이런 일이 숨겨져 있었던 것이죠 그렇게 해서 찾아낸 일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팀장님 이번 사건은 어떤 사건입니까? [인터뷰] 41세 된 여성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2001년 남편을 만나서 결혼해서 그다음에 친정이 있는 미국으로 같이 넘어갑니다 그래서 2004년에 딸을 낳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다시 한국으로 들어와서 서울 강남 인근에 거주를 하다가 2009년도에 가정불화 끝에 결국 가출을 합니다 그때 가출한 아이가 큰딸하고 그다음에 생후 2개월된 딸을 데리고 가출을 하는데 남편이 아내와 아이들을 찾으려고 하는데 이 여성은 계속해서 거처를 옮겨다니고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2011년 10월 26일날 큰아이가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때리고 굶기고 하다가 결국 방치해서 사망을 합니다 이걸 지인들, 42세, 45세된 지인들 3명과 함께 경기도 광주 야산에 암매장해 버린 이런 상태가 이번에 남편의 신고도 있었지만 경찰의 전수조사, 이런 아동들의 조사 끝에 결국은 발견이 된 것입니다 [앵커] 5년 전에 딸이 죽었는데 그 딸도 이미 학교를 안 다녔을 것이고 그랬을 텐데 실종신고도 안 됐고 그걸 아무도 모르고 있었던 것 같아요 [인터뷰] 이게 실종신고가 되지 않았었죠 지금 전수조사를 통해서 두 딸 모두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어야 하는데 두 딸 전부 다 장기결석이 된 상태니까 이 전수조사의 대상자입니다 그런데 조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