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발 주가 폭락사태…개미 피해는 파악도 안돼

SG발 주가 폭락사태…개미 피해는 파악도 안돼

최근 금융시장을 강타한 #SG발 #주가 폭락사태의 시작은 지난달 24일이었습니다 대성홀딩스와 서울가스, 선광, 삼천리 등 8개 중목의 주가가 하한가로 마감하면서 였는데요 공통점은 모두 프랑스계 증권사인 소시에테제네랄 창구에서 대량 매도 주문이 나왔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들 8개 종목의 폭락은 나흘간 이어졌고, 시가총액 총 8조2000억원이 증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연예계와 재계 유명인사들도 대거 관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은 더욱 커졌는데요 사태의 원인은 어디에 있었을까요? 많은 전문가들은 #CFD 라 불리는 차액결제거래를 문제로 꼽았습니다 주가 작전 세력들이 이 CFD를 활용해 주가를 띄웠지만 금융당국의 조사가 시작되자 주식을 내던졌고, 그 결과 주가가 곤두박질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차액결제거래 CFD는 이른바 빚투 상품으로, 예를 들어 내 돈이 40%이라면 여기에 증권사로부터 최대 60%를 빌려 투자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즉, 자신이 가진 돈의 최대 2 5배만큼 투자할 수 있게 되죠 주가가 오르면 큰 돈을 벌 수 있지만 떨어질 경우 투자자는 투자액만큼의 계약금을 채워넣어야 하고 이를 이행 하지 못할 경우 증권사는 강제로 주식을 매각하게 됩니다 리스크가 큰 상품인 만큼 자산가들도 수십, 수백억원을 잃기 일쑤라고 하는데요, 더 큰 문제는 아무 것도 모른채 해당 주식에 투자했다 주가 폭락의 피해를 떠안은 개미 투자자들입니다 이들의 피해는 산정조차 힘든 것으로 알려지죠 그런데 궁금증은 또 있습니다 왜 특정한 8개 종목의 주식이 작전세력의 미끼가 됐느냐는 점인데요 배상윤 기자의 기사 보시고 관련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Ch 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트위터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 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