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출국 병사 "의미 있는 죽음을 하자는 생각으로 왔다"

우크라이나 출국 병사 "의미 있는 죽음을 하자는 생각으로 왔다"

해병대 현역 병사가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지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복무 중 병영 부조리를 겪었다는 그는 “죽어도 의미 있는 죽음을 하자는 생각으로 왔다”고 우크라이나행 이유를 설명했다 군 당국은 우크라이나·폴란드 국경 인근에서 해당 병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2일 오후 4시쯤 이뤄진 세계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 국경 안으로 들어와 대기하고 있다”며 “원래 계획으로는 오전 3시(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1시)에 전선으로 들어가기로 했는데, 포격이 너무 심해서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검문소 인근에서 신원 조사를 받고 있는 프랑스 군인 출신 의용군 지원자와 함께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해병대 #해병 #의용군 "세상을 보는 눈, 글로벌 미디어" ▶ 세계일보유튜브 구독하기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