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와글와글]"상표권 침해" 내년부터 체크무늬 교복 사라진다…외 2가지 키워드 기사 [굿모닝 MBN]
앞으로 국내 교복 중 일부에서 체크무늬가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체크무늬로 유명한 해외 명품 브랜드에서 상표권을 침해했다며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인데요 문제가 된 교복 중에는 해당 체크무늬가 소매나 옷깃 등에 일부 사용된 경우도 있지만 치마 전체 등 광범위하게 사용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해당되는 전국 200여 개 학교에서는 내년부터 학생들이 새로운 디자인의 교복을 착용해야 하는데요 학교 측과 제작 업체들은 서둘러 디자인 변경 절차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다만 재학생들은 이미 구매한 교복을 졸업할 때까지 입을 수 있다고 하네요 강력한 봉쇄 조치가 이어지고 있는 중국 상하이의 한 공장에서 100여 명의 직원이 한밤중에 탈주극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날 소동은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노동자들이 공장 안에 그대로 갇힐 수 있다는 루머가 퍼지며 일어났는데요 직원들이 안전요원을 밀치며 공장 입구 펜스를 뛰어넘고 방역복을 입은 요원들이 이를 말리려 하지만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서는 몸싸움까지 벌어져 이를 말리는 모습도 촬영됐는데요 해당 공장은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지면서 다음날부터 다시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상하이 시민들의 공포감이 그대로 느껴진다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육상 경기 중이던 선수의 목이 카메라 줄에 걸리는 아찔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주말 열린 '육상 경기 선수권 대회 남자 10,000m' 경기 트랙을 달리던 선수 앞으로 카메라맨이 거침없이 다가가더니 결국 우왕좌왕하던 선수의 목에 카메라 줄이 걸리고 맙니다 뒤따라오던 여성이 트랙 진입을 말리려 했지만, 남성이 미처 듣지 못한 걸로 보이는데요 이 사고 이후 트랙 안쪽으로 철수하려다 한 무리의 선수들과 또다시 진로가 겹쳐 부딪힐 뻔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해당 카메라맨은 육상 경기를 촬영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데요 목에 줄이 걸렸던 선수는 메달 결과엔 큰 영향이 없었던 걸로 알려졌지만, 경기 후 통증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NHK 측은 '코스를 방해하지 않는다는 기본이 지켜지지 않아 죄송하다'며 피해를 본 선수들의 소속팀에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 #MBN #굿모닝MBN #인터넷와글와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