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1호기, 압력밸브 고장으로 발전 정지 / YTN 사이언스
한국수력원자력은 경북 경주에 있는 '월성원전 1호기'가 어젯밤 10시쯤 원자로 보호 신호가 작동돼 발전을 멈췄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월성 원전 1호기의 압력 조절 밸브 고장으로 인해 원자로 보호 신호가 작동했고,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발전 정지로 방사능 누출은 없고, 원자력 발전소도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성원전 1호기는 지난 2012년 11월, 30년 수명이 만료돼 사용이 중단됐고, 원자력 안전 위원회의 계속 운전 승인을 거쳐 지난해 6월 23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윤재[lyj1025@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