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집중관리 해제, 메르스 종식단계? / YTN
■ 방송 : YTN 이슈오늘 (08:00∼10:00) ■ 진행 : 최수호·이광연 앵커 ■ 엄중식,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앵커]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까지 보름째 확진환자가 신규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망자 또한 9일째 1명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종식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강현 앵커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앵커] 날짜별로 다시 한 번 거슬러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5월 20일이죠 국내 첫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6월 7일 23명의 확진환자가 추가 되면서 폭발적으로 증가를 했습니다 점차 감소하는 확진환자는 지난 6일 이후 보름째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메르스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2주라고 알려진 점을 감안해 보면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격리자 수를 한번 볼까요? 6월 18일 6729명을 정점으로 오늘 기준으로 22명 크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월 20일 국내 첫 메르스 환자가 나온 지 오늘로 꼭 두 달이 되었습니다 메르스 사태가 사실상 종결된 것 아닌가 하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전문가와 함께 계속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광연 앵커가 얘기했던 대로 보름째 신규 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 13일에 부분폐쇄됐던 삼성서울병원도 오늘 0시부터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가 됐습니다 이로써 집중관리병원 15곳 모두 해제가 완료가 됐는데요 그 의미를 전문가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엄중식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연결합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삼성서울병원은 부분폐쇄가 됐었는데 오늘부터 해제가 되었습니다 이로써 집중관리병원 15곳이 모두 해제가 돼서 진료를 재기하게 됐는데요 이 조치가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인터뷰] 아시다시피 상당히 많은 병원들이 부분폐쇄, 거의 완전폐쇄에 가깝게 했던 병원도 있는데요 이중에서도 삼성서울병원은 아시다시피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을 하였고 또 가장 마지막까지 환자가 발생한 병원이었습니다 진료 재개 결정 과정을 보면 마지막 환자가 발생하고 최대 잠복기인 2주가 지나서 이루진 것이 아니고 이게 즉각대응팀을 비롯한 보건당국과 서울시 그리고 삼성서울병원 측이 공동으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만들어서 시행하는 과정을 거쳤고 그렇게 이루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