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뺑소니' 자수..."숨도 쉬기 힘들었다" / YTN
[앵커] 많은 국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이른바 크림빵 뺑소니 사망사건 뺑소니범의 부인이 신고를 했습니다 남편이 사고를 낸 뺑소니범인 것 같다 이렇게 아내가 신고를 했더니 결국은 남편 뺑소니범이 자수를 했습니다 뉴스다반사에서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는데요 일단 판넬을 보시겠습니다 크림빵 뺑소니 용의자가 마침내 자수를 했습니다 어젯밤 11시의 상황인데요 먼저 영구미제로 남을 뻔했던 이 사건이 우리 회사에서 CCTV를 찍고 있는데 화질이 좋다 한번 참고를 해 봐라라고 댓글을 올려서 경찰이 가서 확인을 했더니 선명해서 차량을 특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긴박했던 6시간인데요 자수 6시간 전에 차량은 윈스톰이라고 특정이 됐습니다 그리고 이런 뉴스를 보고 자수하기 4시간 전에 남편을 설득을 하고 있다면서 부인이 신고를 했고, 남편이 어젯밤 11시에 자수를 하게 됐습니다 이번 사건 수사가 경찰 초동수사가 부족했다 그리고 네티즌 수사대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는데 결국은 어쨌든간에 네티즌의 적극적인 댓글이 범인을 잡는 데, 그러니까 자수를 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네티즌이 시작해서 네티즌이 마무리를 한 수사다 이렇게 봐도 될 것 같아요 [인터뷰] 초동수사에 관한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지금 네티즌이 차량등록사업소에 관련돼 있는 분인 것 같은데 그 위치 자체가 발생 장소와 불과 200m 안에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렇다면 왜 초기에 여기에 있는 CCTV을 확보하지 못했는지 더군다나 차량등록사업소 같은 경우는 여러 가지 차량이 많이 있고 접촉되어 있기 때문에 상당히 CCTV가 많이 있는데 왜 그것을 착안하지 못했는지 상당히 의아스러울 수밖에 없고요 [앵커] 사고 지점에서 150m밖에 떨어지지 않았는데요 [인터뷰] 그렇죠 그러다보니까 만약에 이 윈스톰이라고 하는 차량을 특정했다고 한다면 초기에 자수를 하는 시기를 앞당겼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상당히 있고요 물론 이번에 부인이 걸정적인 역할을 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같은 아마 여성으로서 뱃속에 있는 아이라든가 이런 정서적인 것에 영향을 받아서 역할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BMW로 특정이 되다보니까 혹시 범죄자 자체가 이거는 내 차량이 아니니까 괜찮겠지 이런 마음이 좀 들었다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