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자수...남은 의문점은? / YTN
[앵커] 제가 오늘 방송 서두에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크림빵 아버지 뺑소니 사건이요, 거기 용의자가 잡혔습니다 그런데 이사람 태도가 국민적 공분을 살 수 있을 만한 태도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 문제를 비롯해서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의 주인공 조현아 씨 공판에 오늘 대한항공 회장이 직접 출석을 했다고 하죠 과연 그 사람은 거기에 왜 갔을까요? 그리고 일종의 판결에 나름대로 영향을 미칠까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한번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물론 맨 끝에 핵이빨 얘기도 있습니다 궁금하시죠 함께 하시죠 지금 세 분 나와 계신데요 정신과 전문의 김석범 원장, 그리고 검사 출신이죠 백혜련 변호사, 그리고 중앙경찰학교 염건령 교수 세 분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우리 염 교수님은 발음이 어려워요, 염건령 [인터뷰] 제가 지은 이름입니다 [앵커] 태어나서 이름을 지으면 그거는 진짜 대단한, 아마 전세계 기록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얘가 딱 태어나서 내 이름은 아빠가 가만히 있어봐, 염씨였나 먼저 크림빵 뺑소니 사건, 이 얘기를 해 봅시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 19일 만에 경찰에 잡혔는데 지금 이 사건 용의자가 잡혔다고 하더라도 제가 잡혔다는 용어를 쓰는 이유도 제가 나중에 얘기를 해 드리겠습니다 과연 자수인지를 우리가 얘기를 해야 봐야 되는데요 아직 의문점이 많습니다 우선 이쪽 판넬에 쭉 나와 있는데요 첫째 사람 친 줄 몰랐다, 이 부분부터 합시다 소주 잘 하세요? [인터뷰] 소주 잘 마십니다 [앵커] 주량이 어느 정도세요? [인터뷰] 잘 마십니다 [앵커] 검사시절에 어느 정도, 3병정도? [인터뷰] 술은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조금이요 저는 진짜 술은 잘 못 모셨습니다 [앵커] 저는 1병 씩은 못 마십니다 소주 잘하시네요 [인터뷰] 원래 이쪽 계통이 술을 좋아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4병 4병을 마시는 분들이 아무도 없으실 줄 알고 물어본 거예요 이렇게 되면 손발이 안 맞으면 다음에 얘기할 게 없어요 4병 딱 나왔는데 4병을 마셨다고 하는 게 사실이니까, 4병 마신다고 얘기를 하니까 할 말이 없는데요 아니, 4병이요 진짜 할 말이 없네요 그런데 4병 진짜 마셨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마셔봤을 가능성이 있죠 왜 그런가 하면 사고 상황 자체가 음주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