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피아' 수사받던 전 관세청 간부 투신자살Tue Feb 03 10:21:49 KST 2015
'관피아' 수사받던 전 관세청 간부 투신자살 '관피아' 비리 의혹으로 검찰수사를 받던 전직 관세청 간부가 자택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전직 관세청 간부 63살 오 모 씨가 지난 25일 오전 11시 쯤 서울 성동구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해 숨진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오씨는 자택 컴퓨터 화면에 한글파일을 띄우고 "더 이상 괴롭힘을 당하기 싫다 미안하고 괴롭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씨는 관세청의 '국가관세종합정보망' 구축사업을 둘러싼 비리 의혹과 관련해 하도급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아왔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Tue Feb 03 10:21:49 KST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