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바이블텔링 QT] 시편 6편
3월 25일 아침 바이블텔링으로 시편을 묵상합니다. 오늘은 6편 말씀입니다. 시편 6편은 다윗의 시로써 영장으로 현악 스미닛에 맞춘 노래입니다. 스미닛이란 한 음계를 낮춘 저음의 노래라는 뜻으로 비애와 근신과 반성의 가락을 띤 애조의 노래입니다. 1절, “여호와여 주의 분으로 나를 견책하지 마옵시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4편에서는 다윗이 하나님의 의를 의지해 기도하였다면, 6편에서는 하나님의 자비에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다윗은 이 부분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다섯번이나 부릅니다.(다섯 번). 2-3절,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긍휼히 여기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나의 영혼도 심히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그의 몸은 병들어 수척해졌습니다.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그리스도인들도 병들수 있습니다. 4절,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인자하심을 인하여 나를 구원하소서”. 성도가 징계를 받을 때에는 하나님이 그를 떠나신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다윗은 “여호와여, 돌아오소서!”라고 외칩니다. 5절,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함이 없사오니 음부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시인은 자기의 이렇게 힘든 상태가 오래 지속되어 죽어버리면 어떻게 찬송하고 감사할 수 있느냐고 호소합니다. 6-7절, “내가 탄식함으로 곤핍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내 눈이 근심을 인하여 쇠하며 내 모든 대적을 인하여 어두웠나이다”. 다윗은 눈물을 많이 흘렸고 근심도 많았습니다. 8-9절, “행악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곡성을 들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밤을 새워 기도한 시인의 기도는 결국 응답을 받았습니다. 10절, “내 모든 원수가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홀연히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다윗은 그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셨으므로 원수들이 반드시 물러갈것이며 부끄러움 당할 것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