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디앤씨 750억대 분양사기 혐의 기소

조은디앤씨 750억대 분양사기 혐의 기소

부산지검 동부지청이 7백 5십억대 분양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부동산 시행사 조은디앤씨 대표 44살 조 모씨를 오늘(20) 기소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조은디앤씨에 투자하면 최대 45%의 이익금과 원금을 돌려주겠다며 414명으로부터 754억원을 받은 뒤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씨가 투자자들에게 받은 돈을 다른 투자자에게 일부 지급하는 이른바 '돌려막기'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추가 고소가 접수돼 계속 수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