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톡톡] 친구들 따라 떠난 '하늘나라 수학여행' / YTN
친구들이 보고 싶어, 친구를 따라 하늘나라로 수학여행을 떠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6일, 단원고 3학년인 박진수 군이 하늘나라로 떠났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지난해 뇌종양이 재발해, 수학여행을 갈 수 없었던 박 군. 수술을 받은 지 이틀 만에, 당시 세월호 사건의 비보를 전해 듣게 됐다고 합니다. 두 달간 말을 잃었던 박 군이, 처음으로 한 말이 "친구들이 보고 싶다"였다는데요. 친구들을 향한 그리움, 그리고 병마와 싸운 지 1년 2개월. 결국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떠났다고 합니다. 댓글 보시죠. "부디 고통 없는 세상에서 친구들과 편히 쉬기를…." "1년 전 그때처럼 또 눈물이 흐릅니다." "아까운 아이들이 맘껏 피어 보지도 못하고 떠나네." "학생들도, 남은 부모님도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친구들이 옆에서 응원해줬다면 기적이 일어났을 수도 있는데." "남은 친구들이 떠난 친구들의 몫까지 열심히 살아주길…." "사랑하는 그대, 힘이 든 그댈 안아주고 싶어요" 생전에 박진수 군과 가장 친했다는 고 이다운 군이 만든 노래입니다. 서로 안아줄 수 있게 된 두 친구, 부디 그곳에서는 아픔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6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