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_성매매 집결지 여성 지원 받나(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성북구 하월곡동에는 아직까지 일부 성매매 업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미아리 텍사스촌이라 불리는 곳인데, 성북구의회가 이곳 성매매 집결지 여성들을 지원하는 조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진기훈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VCR 】 성북구 하월곡동에 있는 성매매 집결집니다 이른바 미아리 텍사스 촌이라 불리는 이곳은 모텔 등에서 쓰이는 가림막으로 입구가 막혀있고, 높은 방음벽 등으로 둘러싸여 외부와의 접촉이 철저히 단절돼 있습니다 외부와 폐쇄된 이곳의 종사 여성들에 대한 실태 파악도 쉽지 않은 상황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탈 성매매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자활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목소영 성북구의원 【 VCR 】 조례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성매매를 그만 두고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성북구가 교육과 홍보 등 제도적 대책을 마련하고 각종 지원 사업을 한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희망자 가운데 지원대상을 선정한 뒤 생계유지와 주거이전, 직업 훈련 등에 필요한 금전적 비용을 지원하게 됩니다 현재 성북구는 조례안 추진과 관련해 여성 인권 단체 등과 TF팀을 구성한 상황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진기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