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라크 바그다드서 IS 폭탄테러...70여 명 사망 / YTN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동부 사드르시티에서 현지 시각 13일 오전 차량을 이용한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적어도 76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습니다. 테러가 벌어진 곳은 자밀라 시장으로, 주말을 앞두고 장을 보러 온 인파가 붐비는 곳에서 짐칸에 폭탄을 가득 실은 냉동 트럭이 폭발해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이슬람 다수파인 수니파의 급진 무장 세력 IS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이슬람 소수파인 시아파와 군을 겨냥했다고 밝혔지만, 사망자는 대부분 장을 보러 온 민간인이나 상인이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60㎞ 떨어진 디얄라 주 주도 바쿠바의 시장과 시아파 주거 지역에서 IS의 차량 자살 폭탄 테러가 잇따라 일어나 60여 명이 숨졌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50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