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시작…與野 막판 지원 유세 / YTN

4·29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시작…與野 막판 지원 유세 / YTN

[앵커]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사면 논란과 관련해 여야가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 속에 국회의원 4명 등을 뽑는 4·29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준영 기자! 참여정부 시절 이뤄진 성 전 회장의 사면 논란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죠?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007년 12월 이뤄진 성 전 회장의 특별사면 논란에 대해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답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김 대표는 문 대표가 당시 상황을 잘 아는 만큼 설명해야 한다며, 그것을 밝히지 않으려면 어제 왜 기자회견을 했냐고 되물었습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문 대표가 성완종 리스트 관련 특검을 여야가 합의한 현행 상설특검법을 따르지 않는 별도 방식으로 도입하자고 주장한 데 대해 자가당착이자 자기모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자원 외교 특검은 현재의 상설특검법으로 하자는 얘기이고, 소위 성완종 리스트 특검은 공정성이 담보된 별도의 특검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자원 외교는 공정성이 없는 특검도 좋다는 얘기인지,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할 수 없는 자가당착이고 자기모순입니다 " 문 대표는 이번 사건은 권력의 불법 정치자금, 대선 자금과 직접 관련된 사건이자 대통령이 수사받아야 할 피의자들의 뒤에 서 있는 사건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기자회견에서 밝힌 대로 대통령이 특검을 임명하게 돼 있는 현행 상설특검법이 아닌 별도의 특검을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떠나기에 앞서 특검도 수용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귀국한 뒤 자신이 요구하는 특검을 받아들여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공정성이 담보된, 제대로 된 특검을 해야 합니다 대통령과 청와대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확실하게 보장되는 특검이어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귀국과 함께 약속했던 특검 수용에 대한 확답을 해야 합니다 " [앵커] 4·29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죠? [기자] 오늘 오전 6시에 시작돼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주말인 내일도 시간은 같습니다 선거당일인 오는 29일 개인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