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숙소 백화원 영빈관은 어떤 곳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문 대통령 숙소 백화원 영빈관은 어떤 곳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묵게될 백화원 영빈관은 평양을 찾는 국빈들의 숙소로 사용되는 곳입니다 화단에 100여 종류의 꽃이 피어 있어 백화원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최근 보수 공사를 마치고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공동취재단, 이승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카 퍼레이드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같은 차에서 내려 들어가는 이곳이 바로 문 대통령이 2박 3일간 묵게 될 백화원 영빈관입니다 곳곳에 있는 화단에 100가지 종류가 넘는 꽃들이 활짝 피어 '백화원'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건물 앞에는 대동강, 뒤편에는 울창한 숲이 자리하고 있고 건물 내부는 대리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최근 보수 공사를 마친 백화원 영빈관은 30년 넘게 평양을 찾는 각 국 정상급 인사들의 숙소로 사용돼 왔습니다 2000년과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도 백화원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 전 중국 국가주석,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 등 주요국 정상과 함께 최근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이곳에 묵었습니다 각종 회담 시설이 갖춰진 백화원 영빈관에서는 지난 두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또 커다란 나무와 꽃들로 꾸며진 대형 인공호수도 있어 지난 4·27 판문점 정상회담에서의 '도보다리 산책'과 같이 두 정상이 호수 주변을 함께 거닐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