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저성과자 공천 배제, 비박계 겨냥한 것 아니다" / YTN

이한구 "저성과자 공천 배제, 비박계 겨냥한 것 아니다" / YTN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저성과자 공천 배제 발언이 TK 지역 비박계를 겨냥했다는 지적에 대해 "후보자를 차별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당 공천 관련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TK 지역에 비박계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며 무슨 재간으로 후보자들을 차별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19대 국회에서 확실하게 성과를 내지 못하고 세비만 축낸 의원을 20대 국회로 추천할 수 없다"며 "야당처럼 몇%를 정해 놓고 무조건 잘라내는 식이 아닌 공정하고 투명하게 기준을 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인기 없는 국회의원의 공천 배제' 방침과 관련해서는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거나 비도덕적인 일을 한 의원을 의미하는 것"이며 "포퓰리즘이 아닌 개혁 공천을 통해서 이런 국회의원을 제외하겠다"라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주는 김무성 대표의 상향식 공천 도입 취지는 좋지만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이 아직 정착되지 않았다"며 "자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까지 대상으로 놓고 경선 과정에 포함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