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김태우, 수사로 가려질 것...신재민, 무사해 다행" / YTN

문 대통령 "김태우, 수사로 가려질 것...신재민, 무사해 다행" / YTN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이 자신이 한 행위를 놓고 시비가 벌어지고 있다며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가 기획재정부에 압력을 가했다고 폭로했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신재민 전 사무관에게는 무사해서 다행이라면서도 정책의 최종 결정 권한은 대통령에게 있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김태우 행정관이 제기한 문제는 자신이 한 행위를 놓고 지금 시비가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모든 공직자가 자신의 권한을 남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부단히 단속해야 하는 것인데… 그 부분은 지금 수사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가려지리라고 믿습니다 자기가 경험한 자기가 보는 좁은 세계 속에 일을 가지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정책 결정은 그보다 훨씬 더 복잡한 과정을 통해서, 신재민 사무관이 알 수 없는 그런 과정을 통해서 결정하는 거죠 신재민 사무관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어쨌든 아주 무사해서 다행스럽고요 자신이 알고 있는 문제를 너무 비장하게 너무 무거운 일로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 달라는 것이죠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