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근혜 대통령 "역사왜곡 좌시 않을 것" / YTN

[속보] 박근혜 대통령 "역사왜곡 좌시 않을 것" / YTN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청년 일자리 예산을 20%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서는 역사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국정화가 필요하다면서, 역사 왜곡과 미화는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현 기자! 박 대통령이 내년 예산안을 직접 설명했는데,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전해주시죠? [기자] 박 대통령은 먼저, 내년 예산에 반영된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먼저 청년 고용절벽 해소와 가계소득 기반 확충을 위해 일자리 예산을 올해보다 12 8%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청년 일자리 예산을 20% 이상 확대해,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국가 기간 전략산업 분야의 훈련 규모도 2배 이상 늘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두 축으로 경제 도약과 일자리 창출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청년 창업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창업 지원자금을 1조 8천억 원으로 확대하고, 청년 신규 채용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문화는 부가가치가 높은 신산업을 일으키고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만드는 원천이라면서, 내년 문화재정 투자를 총지출의 1 7%까지 끌어올려 6조 6천억 원 수준으로 확대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활성화 법안이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밝혔는데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관광진흥법 등 관련 법안을 일일이 거명하면서 처리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박 대통령이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의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죠? [기자] 박 대통령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해, 역사를 바로 잡는 것은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거듭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 역사 교육을 정상화시키는 것은 당연한 과제이자 우리 세대의 사명이라고 밝혔는데요 특히, 역사교과서 국정화로 역사 왜곡이나 미화를 우려하는데, 그런 교과서가 나오는 것은 대통령인 본인이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런 만큼 집필되지도 않은 교과서를 놓고 더는 왜곡과 혼란이 없어야 하고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 확립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습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