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에서 돼지열병 6번째 확진…1곳은 음성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강화에서 돼지열병 6번째 확진…1곳은 음성 [앵커] 인천 강화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6번째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어제에 이어 강화에서 이틀 연속 확진 판정이 나온건데요 경기 연천에서도 의심신고가 들어와 정밀 검사 중에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곽준영 기자 [기자] 네, 오늘 오전 의심신고가 접수됐던 인천 강화 불온면의 농장에서 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강화에서 이틀 연속 확진 판정이 나온 건데요 또 다른 의심신고가 접수됐던 강화 양도면의 농장은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 의심신고가 접수된 3곳 가운데 마지막 1곳인 연천 농장에 대한 확진 여부도 이르면 오늘 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강화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농장이 하루새 2곳으로 늘어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발병 초기에는 방역대에서 벗어나 있던 강화도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뚫리면서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가능성도 커진 겁니다 정부와 인천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돼지농장 반경 3km 이내 농가에서 키우는 8,300여마리의 돼지를 살처분할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강화도로 이어지는 두 다리,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제 정오를 기해 전국 모든 돼지의 48시간 이동 중지 명령도 내려둔 상태입니다 또 경기와 인천, 강원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고 4개 권역간 3주간 돼지와 가축 분뇨의 이동과 반출도 제한했습니다 정부는 기존 5개 발병 농가와 차량 등 역학관계가 있는 중점관리지역 내 270개 농가를 비롯해 전국 890여개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검사나 예찰활동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