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궁중비사] 궁녀 기매(其每)와 내시 장사징의 간통사건

[조선궁중비사] 궁녀 기매(其每)와 내시 장사징의 간통사건

#태종 #정종 #기매 #정사징 #지운 #회안대군 #방간 #한확 #영락제 #시비 오늘 조선궁중비사는 태종 때 발생한 궁녀 기매(其每)와 내시 장사징의 간통사건입니다 장사징과 궁녀 기매의 간통사건이 발생한 시대는 이방원이 왕위에 있을 때로 궁녀 기매는 태종 이방원의 형인 이방과가 정종으로 재위시 그의 여자였습니다 1차와 2차에 걸친 왕자의 난을 거쳐 대권을 거머쥔 이방원이 차마 스스로 왕에 오르기는 계면쩍어 자신의 편에 섰던 형 이방과를 우선 왕위에 올린 것이 정종입니다 정종은 제2대 왕으로 2년여 동안 재위를 하다 당근 이방원에게 양위하고 상왕으로 물러나는데 기매는 후궁을 많이 거느린 것으로 유명한 정종의 여자였지만 정식으로 후궁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사가 시절에 종이였던것으로 보이며 항상 음란한 행동을 해서 매를 때려 벌을 줬다는데 지운이라는 아들을 하나 낳았지만 그녀가 이 남자 저 남자를 만나고 다녀 정종은 아들로 인정하지는 않았답니다 무튼 그녀는 지속적으로 간통을 일으켰는데 1417년에 내시 정사징과의 간통으로 정종에게서 내쳐지고 그녀의 아들 지운은 정종이 죽은 후에 다시 한번 조정을 시끄럽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