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꿈 | 권채운 단편소설 | 단 한 번의 단꿈에 대한 벌인지도 | 책읽어드립니다 | 무료 오디오북 | 소설낭독 | Audiobook asmr
낭독한 작품: 단꿈 도서명: 겨울선인장 지은이: 권채운 펴낸곳: 문이당 안녕하세요? 아낌없이 크는 나무 아크나입니다 오늘은 권채운 작가님의 단편소설 단꿈을 준비했습니다 이 작품은 권채운 작가님의 소설집 '겨울선인장'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입니다 시장판 노점상에서 장사를 하는 주인공 정숙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시겠습니다 한때 사랑했던 그와의 단한번의 단잠이 인생의 밝은 대목이라면 그 이후의 삶은 불행하고 음울한 어두움으로 대비되는 것 같습니다 그 한 번의 단꿈으로인한 죄책감 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소설 속에서 노점상이 묘사된 장면들은 마치 시장 사람들의 실제 상황같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짧은 단편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의 일상적이고 구체적인 면모를 엿볼수 있는 권채운 작가님글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다고 생각됩니다 오늘도 아크나의 오디오북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도서소개] 2001년 단편 「겨울 선인장」으로 제 4회 『창작과비평』신인 소설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권채운의 첫 소설집 작가는 우리 사회의 그림자 편에 서서 동시대 삶의 어두운 면들을 작고 깊은 눈으로 다양하게 발굴해 내, 그 현실의 밑바닥을 차분한 어조로 들추어낸다 『겨울 선인장』은 부권이 상실된 하층 가정과 뿔뿔이 흩어지거나 소통이 단절된 채 고립된 삶을 살아가는 하층 사람들의 일상을 과장됨 없이 객관적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우리는 가족 공동체가 해체된 그 처연한 상황 속에서 피해자인 동시에 책임을 방기하고 말초적 욕망을 뒤쫓아 가는 가해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순된 삶의 질곡을 보게 된다 특히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회피하거나 방기한 남편의 자리를 대신해 거리로 내몰린 '아내'의 기구한 삶이 변모해 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함으로써, 가족 공동체의 소중함과 소통의 중요성을 환기시킨다 [저자 소개] 저자 권채운 1950년 충북 진천 출생 2001년 제 4회 '창작과비평' 신인소설상에 단편'겨울선인장'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옴 소설집 '겨울선인장', '바람이분다'가 있음 * 본 영상은 작가님으로부터 낭독 이용허락을 받고 제작된 2차 저작물입니다 (많은 분들과 감상할 수 있도록 낭독을 허락해주신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단편소설낭독 #무료오디오북 #편안한목소리아크나 #고된일상 #갱년기의불면증 #남편에대한죄책감 #여인의고된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