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군, 'IS 장악' 라마디 탈환 목전 / YTN
이라크 정부군이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가 장악한 안바르 주의 주도 라마디 탈환을 목전에 뒀습니다 지난 5월 IS에 라마디를 뺏긴 지 7개월여 만입니다 사마 알누마니 이라크군 대변인은 "IS의 근거지인 옛 정부청사 단지에서 IS를 몰아냈다"며 "정부청사 단지를 통제한다는 것은 IS가 라마디에서 패했다는 걸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작전을 지휘한 이스마일 알마흘라위 이라크군 사령관은 "IS의 자살폭탄과 저격수 때문에 정부청사 단지를 완전히 손에 넣으려면 며칠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약 100㎞ 떨어진 라마디는 시리아와 바그다드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현재 라마디를 제외한 안바르 주의 나머지 주요 도시는 여전히 IS의 영향력이 강한 상태입니다 앞서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어제 정부군이 라마디를 수복하고 IS의 또 다른 거점인 북부 모술까지 탈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