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공사장 붕괴' 사망자 1명 더 늘어...30대 외국인 노동자 / YTN
경기 안성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 현장에서 추락해 다친 노동자가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오늘(23일) 오전 중국 국적 30대 노동자 A 씨가 숨지면서, 사고 사망자가 2명에서 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뒤 맥박은 돌아왔지만, 의식 불명 상태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경찰은 A 씨 등 숨진 노동자 3명의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또 50여 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꾸린 뒤 현장소장을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낮 1시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 현장 4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도중 바닥이 무너지면서 노동자 5명이 10여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