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썰매 타고 질주...바깥 활동으로 추위 극복 / YTN
[앵커] 한파가 지나가고 풀렸던 기온이 다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휴일에 바깥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추운 겨울을 즐기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박종혁 기자! 어디에 나가 있습니까? 박 기자 뒤로 하얀 눈밭이 보이는군요 [기자] 오늘부터 기온이 다시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어제까지만 해도 그리 추운 줄 몰랐었는데, 오늘은 추워졌다는 게 느껴집니다 제 뒤로 눈썰매를 타고 질주하는 모습을 보이실 텐데요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짧은 구간이지만 추위도 잊은 채 썰매를 타고 질주하며 겨울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쌩하고 눈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분들의 표정이 정말 신나 보입니다 이곳에는 얼음조각축제도 열리고 있는데요, 올해로 8번째를 맞았는데 색다르게 꾸며졌습니다 얼음을 만들 때 색소를 섞어 얼음에 색을 입힌 것인데요, 이렇게 해서 얼음 조각 작품을 더욱 또렷하고 상세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최근 인기몰이를 했던 스타워즈 관련 조각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조각 그리고 공룡 조각이 눈길을 끕니다 특히 얼음은 빛을 반사해서 사진 찍기가 어려워지는데요, 색 얼음은 빛의 반사율이 낮아져 촬영하기도 더 쉬워졌다고 합니다 날씨가 다시 추워지고 있지만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바깥 활동을 하며 추위를 이겨내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경남 창녕에서 YTN 박종혁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