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GM, 신차 배정받아야 회생 가능
미국의 GM 본사가 한국 공장에 일감을 주기에 앞서, 노조에 내민 카드가 있습니다 비용 절감에 동참해야 일감을 줄 수 있다는 건데, 노조가 과연 받아들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현지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미국 GM은 한국을 포함한 각 국 사업장에 어떤 차종을 얼마나 생산하도록 배분할 지에 대한 계획을 다음달 초 확정할 계획입니다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차종을 배정받는 것은 한국GM 경영 정상화를 위한 첫 실마리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사측은 비용 효율성을 고려해 신차를 배정하겠다며 올해 임금 동결, 성과급 지급 불가 등 임단협 교섭안을 마련해 노조 압박에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군산 공장 폐쇄 결정 철회 등 요구에 먼저 응답하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김동연 / 경제부총리(지난 22일)] “정부에서는 세 가지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주와 채권자, 노조 등 이해 관계자의 고통 분담…” 정부는 모두의 고통 분담이라는 원칙을 내세웠지만 팽팽히 맞서고 있는 GM과 한국GM 노조가 이달 안에 합의안을 도출해 낼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김현지입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 com 영상편집 오수현 그래픽 안규태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