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대통령 방중…북핵 해결 모멘텀될까?
[뉴스1번지] 박대통령 방중…북핵 해결 모멘텀될까? [출연 : 한중친선협회장 이세기] 박 대통령, 조금 전에 중국 시진핑 주석과 6번째 공식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의도했던 목표치를 얼마나 달성했을지가 최대 관심사인데요 한중관계에는 정통한 분이죠 11대 국토통일원 장관을 역임한 이세기 한중친선협회장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우선 이번 한중정상회담까지 꽤나 우여곡절이 있었는데요 어렵게 도달한 만큼, 그에 상당한 성과를 얻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깜짝 이벤트로 박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단독 오찬이 마련되기도 했는데요 '최고 수준의 의전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이렇게 봐도 좋겠죠? 오찬 중에는 어떤 대화들이 오갔을 것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이번 방중으로 드러난 한중관계, 격세지감이 느껴질 만큼 달라졌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오랫동안 우리 정치계에서 중국통으로 활동해 오신 입장에서, 변화를 체감하십니까? [질문 4] 시진핑 주석과는 직접 교분을 나누신 적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가까이서 보시기에 어떤 인물이라고 평가하십니까? [질문 5]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상당히 각별한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05년에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때부터 오랜 정치적 인연이 쌓인 것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6]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꾸준히 외교적 조언을 해오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두 정상, 여러모로 닮은 데가 있다고 지적되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이번 박 대통령 초청을 위해 중국 측이 상당히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따지고 보면 박 대통령도 집권 이후 중국외교에 적극적이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2013년 박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할 때, 중국에서 큰 환영을 받기도 했었는데요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미 '표따지에'(: 박누나)라는 별명도 얻었다고 들었습니다 박 대통령이 중국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는 뭘까요? [질문 9] 끝으로, 중미 경쟁 속에서 우리의 외교적 위치를 잘 선점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중국과의 관계, 향후 남북문제나 경제협력 측면에서 어떻게 작용할 것이라 보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