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리포트 대통령 추념식 참석 한목소리  재심사 입장 달라 김연선

제주MBC 리포트 대통령 추념식 참석 한목소리 재심사 입장 달라 김연선

제주MBC 리포트 대통령 추념식 참석 한목소리 재심사 입장 달라 김연선 ◀ANC▶ 4 3 희생자 재심사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4 3 유족회와 경우회가 한 자리에 모여 화해와 상생방안을 토론했습니다 두 단체는 대통령의 추념식 참석에는 한 목소리를 냈지만, 희생자 재심사에 대한 입장은 엇갈렸습니다 김연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2013 8 2 기자회견) 4 3 유족회와 경우회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60년 넘게 이어온 극한 반목과 대립을 끊고, 화해와 상생을 위해 나선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화면전환) 이같은 화해 분위기가 4 3 희생자 재심사 논란으로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한번 화해와 상생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마련됐습니다 ◀SYN▶양조훈 제주4 3평화교육위원장 ""흑과 백같은 이분법을 지양해야 할 것이고, 상대의 처지를 이해하고자 하는 역지사지의 사고가 필요하다" 4 3 유족들은 보수단체가 희생자 재심사 요구로 혼란만 일으키고 있다며 대통령의 추념식 참석만이 논란을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SYN▶이성찬 고문 /4 3희생자유족회 "불량위패라고 하거나 법에 의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에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에 조건을 붙이는 것이 상식으로 용인되는 것입니까" 경우회는 국가기념일에 대통령의 참석은 당연하다면서도, 희생자 재심사 문제에 대해서는 온도 차이를 보였습니다 ◀SYN▶김대옥 부회장 /재향경우회 제주도서부지부 "희생자 범위에 안맞는 분이 희생자로 둔갑이 되면 잘못이기 때문에 그런 주장하는 것이고 책임있는 부서에서 대상자 없다고 발표하면" 토론자들은 4 3희생자 재심사가 대통령의 추념식 참석 조건이 되어서는 안된다는데는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MBC뉴스 김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