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용인 벽돌 사망사건 용의자, 어떻게 밝혀졌나?
[뉴스현장] 용인 벽돌 사망사건 용의자, 어떻게 밝혀졌나? [출연 :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이른바 용인 캣맘 사건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이 생겼습니다 수사과장 출신 한국 범죄학연구소 김복준 위원과 용의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벽돌을 던져 50대 박모씨를 숨지게 한 용의자가 뜻밖에도 초등학교 4학년생이라죠? 경찰이 어떻게 초등학생이 용의자라는 걸 알게 됐죠? [질문 2] 초등학생은 고양이 집을 짓던 박씨를 죽이려고 한 게 아니라 중력 낙하 실험을 하려고 했다는데 중력실험, 갑자기 뜬금없이 왜 낙하실험을 했을까요? [질문 3] 초등학교 4학년 용의자가 수업시간에 낙하실험 배우고 나서 옥상에 올라가 벽돌을 던졌다고 진술했는데 이렇게 되면 선생님도 수사를 하겠네요 과연 낙하실험을 수업시간에 가르쳤는지? [질문 4] 김복준 위원님, 수사과장으로 계실 때 어떻게 진술을 받았습니까? 어른이면 몇 번이고 큰소리도 쳐가면서 조사를 하겠지만 초등학생이 용의자면 어떻게 조사를 하나요? [질문 5] 초등학교 4학년 용의자가 자신이 던진 벽돌에 아주머니가 죽은 걸 알고 상당히 불안했을 텐데 부모들은 몰랐답니까? [질문 6] 자 그런데 문제는 용의자는 밝혀졌지만 초등학생이라 처벌을 할 수 없다는데 이럴 때 부모가 대신 처벌을 받는다, 이렇게 아는 분도 있던데 어떻게 되는 겁니까? [질문 7] 초등학생 A군이 벽돌을 던질 때 옆에 친구 2명이 있었습니다 이들에 대한 처벌은 어떻게 되나요? [질문 8] 그런데 언론에서는 14살 소년이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는 현행 촉법소년 기준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피해자 가족 입장에서는 상당히 억울하겠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