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위안부 협상' 발언에 일본 측 곤혹" / YTN
박근혜 대통령이 한일 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이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밝힌 데 대해 일본 측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박 대통령이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데 대해 일본 외무성 간부가 "어떤 인식으로 말한 것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박 대통령의 발언이 지난 11일 도쿄에서 열린 8차 한일 국장급 협의 결과를 반영한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 내에서는 박 대통령의 발언에 일본의 양보를 촉구하려는 의도가 깔렸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NHK 방송은 박 대통령이 "역사를 속이거나 부정하는 행위가 진전을 방해하고 있다"고 하는 등 일본을 비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