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핫파이브] 6월 4주차 / YTN 사이언스
[앵커] 한 주간 화제의 뉴스를 뽑아보는 '사이언스 핫 파이브'! 지난주에는 어떤 과학뉴스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을까요? 1위부터 5위까지 알아보겠습니다. 5. 순수 혈통 시베리아 호랑이 4마리 탄생 국내 동물원에서 순수 혈통의 시베리아 호랑이 4마리가 탄생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5위를 차지했습니다. 새끼 호랑이들은 어미의 보살핌 속에서 아주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데요, 특히 '백두산 호랑이'로 잘 알려진 시베리아 호랑이는 전 세계적으로 보호받는 멸종위기종 1급이어서 이번 출산 소식이 더 의미 있게 느껴지네요. 4. 장마철에도 안심!…물 잘 빠지는 재활용 보도블록 장마철 많은 비가 내려도 물이 고이지 않고 잘 빠지는 신개념 보도블록이 개발됐습니다. 기존 보도블록보다 30배나 물을 잘 통과시키고 성능도 1년 이상 유지된다는데요, 무엇보다 페트병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값도 싸고 제조 과정도 친환경적인 것이 장점입니다. 3. '살인 개미' 붉은 불개미…얼마나 위험할까? 얼마 전 부산항에서 또 다시 붉은 불개미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이른바 '살인 개미'로 불리는 붉은 불개미는 사실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만큼 독성이 강한 편은 아닌데요, 하지만 워낙 번식력이 뛰어나 삽시간에 퍼지기 때문에 여왕개미를 찾는 것이 관건이라고 합니다. 2. 적거나 많은 잠…대사증후군 위험 높여 2위는 잠을 많이 자거나 적게 자면 비만이나 고혈압과 같은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소식입니다. 남성의 경우 평균 수면시간인 6~8시간보다 적게 자면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1.12배 높아지고요, 이보다 많이 잘 경우에는 남녀 모두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건강을 위해서는 적절한 수면 시간 유지가 중요하겠네요. 1. 바다 위 플라스틱…'거대 쓰레받기'로 없앤다 이번 주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소식은 바다 위 플라스틱을 없애는 거대 쓰레받기가 차지했습니다. 이 쓰레받기는 파도를 따라 움직이면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자연스럽게 가둬 없애는데요, 빠르면 5년 안에 해양 쓰레기의 절반까지 치울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사이언스 핫 파이브'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cience.ytn.co.kr/program/pr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