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납치했다"…보이스피싱 전달책 2명 구속
"아들 납치했다"…보이스피싱 전달책 2명 구속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중국 범죄 조직에 송금한 혐의로 31살 백 모 씨 등을 2명을 구속했습니다 백 씨 등은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아들을 납치했으니 돈을 달라"는 전화에 속은 60대 피해자를 만나 3천만원을 건네받아 중국에 있는 조직에 송금하는 등 최근 두 달 동안 6차례에 걸쳐 1억4천만원을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자녀가 대부업체에 돈을 빌렸는데 갚지 못해 감금됐다"는 협박한 뒤 약속장소로 나가 돈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