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김정은-푸틴 정상회담 시작…경제 교류 방안 집중 논의할 듯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초점] 김정은-푸틴 정상회담 시작…경제 교류 방안 집중 논의할 듯 [출연 : 연합뉴스TV 정치부 이재동 기자·이리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잠시 후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전 푸틴 대통령이 극동연방대학에 도착했다는 소식 들어왔는데요 오늘 회담과 관련해서 짚어보겠습니다 이재동 기자, 이리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모셨습니다 [질문 1] 오늘 정상회담 일정부터 간략히 짚어주시죠 [질문 2] 의제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 회담 장소에 대해서 짚어봐야겠습니다 일단 북러 정상이 왜 블라디보스토크를 선택했을까요? [질문 3]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의 경제를 압축한 곳이란 말도 있습니다 도시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주시죠 [질문 4] 블라디보스토크라는 장소는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이 찾아갔던 도시이기도 합니다 어제 이 곳에 도착한 김정은 위원장이 이 점도 의식했겠죠? 할아버지의 행보를 그대로 따라간다는 분석도 있던데 조금 소개해주시죠 [질문 5] 김정은 위원장은 하산에서 내리자마자 김일성이 방문했던 검문소 인근 '러시아-조선 우호의집'을 갔다고 합니다 '김일성의 집'이라고도 불린다는데, 이 곳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김정은 위원장이 이 곳을 방문한 배경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6] 회담장인 극동연방대학이라는 장소의 의미도 커보입니다 이 곳은 어떤 곳이고, 왜 여기서 회담을 진행하는 걸까요? [질문 7] 의제 관련 논의로 넘어가보죠 크렘린궁은 이번 북러정상회담의 의제를 '한반도 비핵화'라고 말했습니다 정확히는 "한반도 비핵화 문제의 정치·외교적 해결"에 대해 논의한다 했는데요 이 말을 좀 더 구체화해서 설명해주시죠 [질문 8] 결국 북러 정상이 만나면 단계적 비핵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단계적 비핵화에 대해선 미국이 반대 입장을 밝힌 상황이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두 정상이 단계적 비핵화 논의를 지속한다는 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질문 9] 경제 지원에 대한 논의도 오고갈 걸로 보입니다 대북 제재로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북한인데, 푸틴 대통령이 어떤 식으로 북한을 지원할까요? 경협 지원 방식이 어떻게 될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10] 푸틴 대통령의 성격상 소위 말하는 '통 큰 지원' 이 나올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 개인에 대해서 좀 아실테니, 이 부분에 대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질문 11] 블라디보스토크라는 도시가 북한의 경제 통로가 될 수 있다 하는데, 지원이 이뤄진다면 어떤 방식일까요? [질문 12] 대북 제재 문제가 계속 걸립니다 러시아 측이 국제사회의 압박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질문 13] 또 다른 이슈는 대륙 철도 연결입니다 러시아 측 교통장관과 철도공사 사장, 에너지부 차관 등이 협상 대표단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철도 연결 문제가 사실상 논의된다고 봐야겠죠? [질문 14] 러시아 입장에서도 북한과의 철도 연결을 통한 경제 협력이 나쁘진 않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극동지역 개발에 도움이 된다는 맥락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건지 설명해주시죠 [질문 15] 러시아와 북한 사이 경계에 대한 이해가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김 위원장은 북-러의 접경 지역인 러시아 하산역에 하차했는데요 여기서 어떻게 철도를 잇겠다는건지,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16] 그런데 철도 연결까지 추진할 정도면 북러간 왕래가 자주 있었다는 말일 텐데요 러시아의 낙후지역인 극동지역을 중심으로 북측과의 교류가 자주 있던 편인가요? [질문 17] 일단 두 정상회담 이후 양 정상의 공동발표가 나올지 여부는 확실치 않습니다 공동발표가 나온다면, 어떤 내용이 중점적으로 담길지, 어떤 형식의 합의문이 나올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18] 회담의 성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배경에 대해서도 좀 짚어보겠습니다 사실 북미 사이에 중심적으로 이뤄지던 한반도 비핵화 논의에 러시아가 들어온 상황인거잖아요 한반도 문제에 러시아가 영향력을 확대하려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