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세계초점 한반도 집중"·푸틴 "북한 노력 환영" / 연합뉴스 (Yonhapnews)
#김정은 #푸틴 #북러정상회담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 첫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김 위원장은 이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 극동연방대학에서 열린 북러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지금 전 세계의 초점이 조선반도 문제에 집중되어 있는데 이 문제를 같이, 조선반도 정책을 평가하고 서로의 견해를 공유하고 또 앞으로 공동으로 조정 연구해나가는 데서 아주 의미 있는 대화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 앞서 한 모두발언에서 "남북대화 발전과 북미 관계 정상화를 위한 당신의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의 모두발언에 비춰 이번 회담에서는 지난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난관에 봉착한 비핵화 문제와 북러 양자관계 발전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 위원장은 이번 회담을 통해 미국과의 장기전에 대비해 '우군'인 러시아와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러시아는 북한이 요구하는 '단계적·동시적' 비핵화 방식을 지지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맞춰 미국 등 국제사회가 대북제재 완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상회담은 단독회담에 이어 양측 수행원들이 참석하는 확대회담, 연회 순으로 진행된다 (영상 : 로이터)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오늘의 핫뉴스 → ◆ 현장영상 → ◆ 카드뉴스 → ◆연합뉴스 공식 SNS◆ ◇페이스북→ ▣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 : ▣ 연합뉴스 인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