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팔만대장경이 있는 합천 가야산 해인사입니다. 장경판전은 세계문화유산 입니다.
#합천해인사 #세계기록유산팔만대장경 #세계문화유산장경판전 경상남도 합천군에 소재한 가야산의 해인사를 소개합니다 * 해인사 - 주소 :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치인리 10) - 입장료 - 어 른 3,000원(단체 2,500원) - 청소년 1,500원(단체 1,000원) - 어린이 700원 - 주차료 - 승용차 4,000원 - 경 차 2,000원 - 중형차 4,500원입니다 * 합천 해인사(사적 504호) 법보종찰 해인사는 불보사찰 통도사, 승보사찰 송광사와 더불어 한국의 삼대 사찰로 꼽힙니다 해인사는 한국 화엄종의 근본 도량이자 우리 민족 믿음의 총화인 팔만대장경을 모신 사찰입니다 해인사는 신라시대에 화엄종의 정신적인 기반을 확충하고 선양한다는 기치 아래, 이른바 화엄사찰의 하나로 세워진 가람입니다 화엄종의 근본 경전인 화엄경은 4세기 무렵 중앙아시아에서 성립된 대승경전의 최고봉으로서, 본래 이름은 대방광불화엄경이며 동양문화의 정수라고 일컬어집니다 이 경전에 해인삼매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해인사의 이름은 바로 이 '해인삼매'에서 비롯 되었습니다 해인삼매는 있는 그대로의 세계를 한없이 깊고 넓은 큰 바다에 비유하여, 거친 파도 곧 중생의 번뇌 망상이 비로소 멈출 때 우주의 갖가지 참된 모습이 그대로 물속에 비치는 경지를 말합니다 이렇게 여실한 세계가 바로 부처의 깨달음의 모습이요 우리 중생의 본래 모습이니, 이것이 곧 해인삼매의 가르침입니다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해인사는 해동 화엄종의 초조 의상대사(625~702)의 법손인 순은화상과 그 제자인 이정화상이 신라 제40대 임금 애장왕 3년 곧, 서기 802년 10월 16일에 왕과 왕후의 도움으로 지금의 대적광전 자리에 창건하였습니다 이리하여 화엄종은 개화기를 맞던 신라시대를 거쳐 해인사를 중심으로 희랑대사를 위시하여 균여, 의천과 같은 빼어난 학승들을 배출하기에 이릅니다 해인사는 한국불교의 성지이며 또한 세계문화유산 해인사 장경판전 및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비롯해 반야사 원경왕사비, 건칠 목조희랑대사상, 영산화상도, 청량사 석조석가 여래좌상과 삼층석탑 등 국보, 보물 70여점이 있으며, 광해군 내외 및 상궁 옷이 중요 민속 자료로 보관되어 전해지고 있는 등 많은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 가야산 해인사 일원 가야산은 소백산맥의 지맥으로 경상남도와 경상북도가 잇대어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봉인 상왕봉은 일명 우두산으로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산의 높이는 해발 1,430m로 법보종찰 해인사의 주산이며, 조선팔경의 하나로 꼽히기도 했던 이름난 명산입니다 특히 해인사 앞자락을 굽이쳐 도는 홍류동의 계곡은 무릉교에서 시작하여 아름다운 바위와 홍송이 장장 10여리로 이어져 있어 다른 어떤 사찰과 명산에서도 보기 어려운 경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신라 말 대학자 고운 최치원 선생의 자취가 남아 있는 농산정, 학사대, 낙화담 등의 유적을 비롯해 사명대사께서도 말년을 보내신 곳으로 지금도 옛 선현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인사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해인사 장경판전과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사간판) 등 많은 국보급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 합천 반야사지 원경왕사비 고려시대의 고승 원경왕사(1045 ~1114)를 기리고자 인종 3년(1125)에 세운 비입니다 가야면 야천리 반야사 터에 있던 것을 1961년 해인사 경내로 옮겨 왔습니다 거북받침돌, 비몸, 지붕돌을 갖추었고, 각 부분이 얇은 것이 특징입니다 비문에 의하면, 원경왕사는 대각국사를 따라 송나라에 갔다가 귀국하여 숙종 1년(1104)에 승통이 되었습니다 예종 때 왕사가 된 후, 귀법사에 머물다 입적 하였습니다 * 고사목(枯死木) 이 나무는 신라 제40대 애장왕 3년(서기 802년) 순응과 이정 두 스님이 기도로 애장왕후의 난치병이 완치되자 왕이 이 은덕에 감사하여 두 스님이 수행하던 자리에 해인사를 창건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때 이를 기념하여 식수한 나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느티나무는 1,200년의 장구한 세월동안 해인사와 더불어 성장하여 오다가 1945년에 수령을 다해 고사하고 지금은 둥치만 남아 해인사의 장구한 역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 정중삼층석탑 탑은 본래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하던 곳이었으나 이후에 사리, 경전, 불상 등을 모시고 예경하는 것으로 발전했습니다 정중삼층석탑은 불상을 모신 탑입니다 9세기 통일신라 석탑의 전형이며 해인사 창건 당시 세운 것으로 추정됩니다 구광루와 대적광전을 잇는 선에서 약간 동쪽으로 비켜 세워져 있으나, 마당과 주변 전각들로 구성된 공간을 자연스럽고 율동적으로 느끼게 합니다 석등과 석탑 사이의 바닥돌은 멀리 부처님을 향해 이마를 땅에 대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절하는 정례석입니다 * 대비로전 비로자나불을 모신 법당을 비로전이라고 합니다 비로자나불은 왼쪽 집게손가락을 오른손으로 감싸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는 중생과 부처, 번뇌와 깨달음이 본래 하나라는 것을 상징합니다 해인사 대비로전에는 9세기에 조성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동형쌍불 비로자나불이 모셔져 있습니다 비로자나불 내부에서 나온 묵서명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쓰여져 있습니다 "서원합니다 대각간님의 비로자나부처님이시어! 오른쪽 부처님은 비(妃)님의 부처님입니다 중화 3년(서기 883년) 계묘년 여름 부처님을 금을 입혀 이루었습니다 " * 팔만대장경 팔만대장경은 고려 고종 24~40년(1238~1253)의 긴 시간(16년) 동안 우리 선조들이 일구어낸 위대한 문화 업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정확하며, 완벽한 불교대장경판입니다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7년 6월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팔만대장경은 해인사 맨 위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합천소리길, 합천핑크뮬리, 캠핑장 등 볼거리와 즐길 것이 많이 있습니다 구독은 무료이고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그리고 알림 설정은 관심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음원 출처 : 유튜브 스튜디오 오디오 보관함 In the Temple Garden - Aaron Kenny 궁금하신 점은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방백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