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코앞인데.." 코로나 재유행 '비상'

"수능 코앞인데.." 코로나 재유행 '비상'

#수능 #코로나 #재유행 [앵커] 올해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마지막 휴일인 오늘(13), 맑은 날씨에도 수험생들은 막바지 시험 준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7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스터디카페 안에서 학생들이 공부에 열중합니다 어느때보다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수능이 눈앞에 다가오면서 누구 하나 자리에서 일어나질 않습니다 {김민근/고3 수험생/"아직은 많이 떨리는 건 없고, 당일 되면 많이 떨릴 것 같아요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더 복습하고, 실수가 나오지 않게끔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 또다른 스터디카페도 분위기는 마찬가지, 책상에는 수험생들이 알아둬야 할 항목들이 정리돼 있고, 벽 한편에는 서로의 마음을 담은 응원의 글들이 가득합니다 이처럼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려했던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코로나19 재유행인데요 부산은 5일 연속, 경남은 6일 연속 확진자가 2천명 이상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7차 대유행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는 이틀 연속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고, 부산*경남 모두 중환자 병상가동률이 50%에 가깝습니다 여기다 4차 백신 접종률도 15%에 그치고 있어, 확산 우려가 여전히 큰 상황입니다 {이연화/진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학생 (확진자) 수가 좀 늘어나는게 보입니까?) 요즘에 좀 많은 것 같아요 근래 들어서 지금 두 줄이 많거든요 신속항원 양성은 거의 확진을 많이 의미하니까 "} 교육당국과 방역당국은 바짝 긴장했습니다 경남도교육청은 내일(14)부터 '수능종합상황실'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또 부산*경남 교육청 모두 수능 당일, 격리자나 입원치료자 대상 시험장을 별도 마련하는 등 방역 대책 마련에 분주한 상황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 co 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KN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KNN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카카오톡: KNN과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캐내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info@knn co kr 전화: 1577-5999·055-283-0505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